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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위용종 발견, 모두 제거해야 할까? 조직검사 결과부터 보는 이유

업데이트 2026.09.29 · HEALTHYOON 편집팀 ✓ 정보 검토
질환·생활관리

위내시경 위용종 발견, 모두 제거해야 할까? 조직검사 결과부터 보는 이유

업데이트 2026.09.29 · 건강생활연구소 편집팀

핵심 답부터

위용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위암으로 진행하거나 전부 즉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저선 용종, 증식성 용종, 위선종처럼 종류에 따라 위험도와 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조직검사 결과가 중요합니다. 크기와 개수, 위치, 모양, 이형성 여부와 주변 위점막 상태도 함께 확인합니다. 특히 위선종처럼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병변은 내시경 제거를 고려하지만, 전형적인 양성 용종은 조직 결과와 크기에 따라 관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용종이라는 말만으로 암을 뜻하지 않습니다 위에 돌출된 병변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조직의 종류가 서로 다릅니다.
② 조직검사 결과가 다음 행동을 결정합니다 위저선 용종인지, 증식성 용종인지, 선종인지에 따라 관찰과 제거 기준이 달라집니다.
③ 크기와 모양도 같이 봅니다 크거나 표면이 불규칙하거나 출혈·궤양이 보이는 병변은 더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④ 주변 위점막도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이나 위축성 변화·장상피화생 등이 함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용종은 무엇을 뜻할까?

위용종은 위 안쪽 점막에서 주변보다 돌출되어 보이는 병변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하나의 질환 이름이라기보다 여러 종류의 병변을 포함하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위내시경을 하다가 우연히 작은 돌출 병변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개가 한꺼번에 보이기도 합니다.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실제 조직검사에서는 서로 다른 종류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시경에서 “용종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면 가장 먼저 암인지 걱정하기보다 조직검사를 했는지, 어떤 종류로 판정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는 어떤 종류의 용종이 생길까?

위에서 흔히 확인하는 상피성 용종에는 위저선 용종, 증식성 용종, 위선종 등이 있습니다.

종류 확인할 점
위저선 용종 산발성으로 생긴 전형적인 작은 병변은 악성 위험이 매우 낮지만 크기·모양·가족성 용종증 여부 등을 확인
증식성 용종 주변 위염과 헬리코박터 상태, 크기와 이형성 여부 등을 함께 확인
위선종 전암성 병변으로 관리하며 가능한 경우 내시경적 완전 제거를 고려

ASGE는 위의 용종을 내시경 모양만으로 조직형까지 확실히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견된 병변에 대해 조직검사 또는 적절한 경우 절제 후 병리 확인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위용종은 모두 제거해야 할까?

아닙니다. 위용종 제거 여부는 병리 종류와 크기, 개수, 모양 등을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전형적인 작은 위저선 용종은 조직검사에서 이형성이 없고 다른 위험요인이 없다면 모든 병변을 하나씩 제거하지 않고 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위선종은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 내시경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방향을 고려합니다. 증식성 용종도 크거나 증상이 있거나 표면이 특이하거나 이형성이 의심되면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용종 발견 = 모두 제거’는 아닙니다

종류 확인 → 크기·개수·모양 확인 → 조직검사 결과 확인 → 이형성 여부 확인 → 주변 위점막 확인 → 관찰 또는 내시경 제거 결정 순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BSG의 상부위장관 내시경 품질 권고도 발견된 위 용종의 개수·크기·위치·형태를 기록하고 대표적인 병변에서 조직을 확인하도록 권고합니다.

검진 결과 전체도 같이 확인한다면 용종이라는 한 문구뿐 아니라 검진기관이 적어둔 조직검사·추가진료·추적검사 권고를 함께 확인하세요. 건강검진 결과 조회 방법, 결과표에서 꼭 확인할 항목 →

위용종 조직검사 결과에서는 무엇을 볼까?

조직검사를 했다면 결과지에서 가장 먼저 병변의 종류를 확인합니다.

특히 위선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면 이형성 정도와 완전 제거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선종은 단순한 양성 위저선 용종과 달리 전암성 병변으로 관리합니다.

반대로 위저선 용종이나 증식성 용종으로 확인됐다고 해도 크기와 형태, 이형성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이름의 용종이라도 모든 환자의 관리 방법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에서 확인할 것

① 위저선 용종·증식성 용종·선종 중 어떤 종류인지
② 이형성이 있는지
③ 크기가 몇 mm 또는 몇 cm인지
④ 여러 개인지 하나인지
⑤ 완전히 제거됐는지 또는 추가 절제가 필요한지
⑥ 주변 위점막에 위축·장상피화생 등 다른 변화가 있는지
⑦ 헬리코박터 검사 여부와 결과

헬리코박터와 위염도 같이 확인해야 할까?

용종의 종류에 따라 주변 위점막 상태도 중요합니다.

특히 증식성 용종이나 선종은 헬리코박터 감염이나 만성 위염, 위축성 변화가 있는 위점막에서 함께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병변 자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점막을 함께 확인하기도 합니다.

ASGE는 증식성 용종이나 선종이 있는 경우 주변의 용종이 아닌 위점막에서도 조직을 확인해 헬리코박터 감염이나 위축성·화생성 변화를 평가하는 접근을 제시합니다.

그렇다고 용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검사·요소분해효소검사·요소호기검사 등 실제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크기가 크면 암일 가능성이 높은 걸까?

크기는 중요한 판단 요소지만 크기 하나만으로 암 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큰 병변에서는 이형성이나 악성 변화 가능성을 더 주의해서 보지만, 작은 병변이라고 조직학적 성격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크기와 함께 표면 모양, 위치, 조직형을 같이 봐야 합니다.

특히 병변 표면이 불규칙하거나 궤양·출혈이 동반되거나 내시경에서 일반적인 양성 용종과 다른 모습이라면 크기와 상관없이 더 적극적으로 조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결과를 받았다면 무엇부터 확인할까?

확인 순서

위용종 발견
↓
크기·개수·위치 확인
↓
조직검사를 했는지 확인
↓
위저선 용종·증식성 용종·위선종 등 종류 확인
↓
이형성 여부 확인
↓
주변 위점막과 헬리코박터 결과 확인
↓
관찰·추적내시경 또는 내시경 제거 계획 확인

만약 조직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 내시경 사진만 보고 암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병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가 나온 뒤에는 용종의 이름과 이형성 여부, 추가 제거가 필요한지와 다음 내시경 시점을 확인하세요.

출혈이나 빈혈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면 용종이나 다른 위장관 병변에서 출혈이 의심되고 혈색소도 낮다면 CBC 결과와 원인 평가를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혈색소 낮음, 11·12이면 빈혈일까? 헤모글로빈 수치 보는 법 →
한 줄 정리

위용종은 모두 암으로 진행하거나 모두 제거해야 하는 병변이 아니며, 위저선 용종·증식성 용종·위선종 등 조직검사 결과와 크기·모양·이형성 여부를 확인한 뒤 관찰 또는 내시경 제거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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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전문 자료

※ 이 글은 위내시경에서 발견된 위 용종을 이해하기 위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내시경 모양이나 크기만으로 양성·악성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조직검사 결과와 이형성 여부, 주변 위점막 상태를 함께 확인해 추가 제거와 추적검사 계획을 결정해야 합니다.